두산위브 #5

  • 틀을 깬다는 것은 어렵지만 약간 틀에서 벗어나면, 왜 나 조차 누군가 만들어 놓았을 틀에 나를 끼워 살았을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면 디자이너라 자초하는 나 자신도 깊은 반성과 성찰을 하곤 합니다. 의뢰인들이 인테리어의 디자인 측면에서 틀을 깨고 나오기 쉽지만은 않은 것이 브랜드의 파워에 대한 깊은 신뢰죠 더욱이 대기업이 정의하는 방법론에 대한 전략에 빠지면 그것이 마치 대세이며 유행인 듯 착각을 하게 됩니다.

  • 우리 다빈치 인테리어의 기본은 잘 정돈된 맞춤식 정장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젠틀해야겠죠? 격식을 차려야 할 곳에 기본,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련됨괴 심플함을 기본이죠? 단정한 옷 매무새처럼 필요 없는 선을 넣지 않고 불필요하게 장식하지 않은 이것 ‘SIMPLE’ 이라는 단어로 요약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집에 작은 변화와 틀을 살짝 깬 그렇지만 디자인도 함께 은근히 마음에 드는 곳을 찾으라면 여기입니다. 사운드 바에 심플한 디지털 시계하나 배치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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